14일, 국내 발생 98명·해외 유입 11명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10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확진자별 상세 현황은 국내 발생 98명·해외 유입 11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2단계로 완화된 첫 날, 확진자 수는 지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서울 41명·경기 30명·인천 10명·충남 7명·부산 및 광주 3명 등 일부 지역의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상승 현상을 보여, 확진자 집중 발생 지역에 대한 각별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번 10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에 따라 현재까지 집계된 누적 확진자 수는 2만2285명. 이중 해외 유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14명이다.
반면 14일 0시 기준 263명이 신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1만8489명이 격리해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제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총 3433명이다.
아울러 14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57명, 사망자 또한 5명이 신규 발생해 총 363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정부는 지난 13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달 14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8일부터 2주간 역시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방역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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