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방역 및 비대면 봉사활동 실시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방역 및 비대면 봉사활동 실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9.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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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 ‘난곡 꿈의 마을 노인복지센터’ 찾아
난곡동 일대 방역 및 독거 어르신 식사 위한 밑반찬·치킨 배달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bhc치킨 내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방역에 취약한 현장을 방문해 소독 작업 등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bhc치킨은 지난 12일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가 서울 관악구 난곡동에 위치한 ‘난곡 꿈의 마을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난곡동 일대 방역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방역 뿐만 아니라 독거 어르신의 식사를 위한 밑반찬 배달과 간식 전달 등의 나눔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낙후된 거주환경과 공동시설 이용자가 많은 난곡동 지역에 부족한 방역 일손을 보태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고 있음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먼저 봉사단원들은 오전 일찍 복지센터를 방문해 방역과 비대면 활동 관련 사전 교육을 받은 후, 해당 지역을 방문해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방역이 끝난 후에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해 밑반찬과 치킨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치킨은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하도록 ‘골드킹 순살’로 준비했다.

한편 지난 2017년 발족, 현재 활발한 4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해바라기 봉사단은 그간 장애인·독거노인·유기견 돌봄·환경정화·자전거 도로 안전점검 등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활동은 오는 12월까지 계속된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곳이 많아 어느 때보다 사회적 관심이 더욱 절실한 시기”라며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이 미래세대인 청년들에게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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