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구매대금 연장·분할상환 실시…경영난 극복 위한 상생 방안
오비맥주, 구매대금 연장·분할상환 실시…경영난 극복 위한 상생 방안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9.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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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구매대금 유예 지원책’ 실시
위기 처한 주류도매사 위한 고통 분담 노력
이미지 제공=오비맥주
이미지 제공=오비맥주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오비맥주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도매사를 돕기 위해 다시 한번 팔을 걷어붙였다.

오비맥주는 코로나 위기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도매사의 구매대금을 연장 또는 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지난 3일 ‘구매대금 유예 지원책’을 업계 최초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위기로 소상공인 및 주류도매사들에 거듭 악재가 이어짐에 따라 고통을 분담 및 극복을 위한 조치로 시행됐다.

오비맥주는 전국 주류도매사들을 대상으로 구매대금의 규모 및 상환 예정일 등을 고려, 구매대금 분할상환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도매사들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주류 업계 최초로 구매대금 분할상환을 결정했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1위 맥주 기업답게 소상공인을 포함한 주류업계 전체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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