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자산가에 특화 서비스 '미래에셋세이지클럽' 내놔
미래에셋대우, 자산가에 특화 서비스 '미래에셋세이지클럽' 내놔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9.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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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0억원 이상의 자산가를 대상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미래에셋세이지클럽(Mirae Asset Sage Club)'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미래에셋세이지클럽은 기존의 '오블리제 클럽'을 대체하는 브랜드라는 설명이다. 이 상품의 특징은 전 세계 리서치 정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가업 상속 및 증여 계획에 대한 자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산가들의 자산관리를 효율적으로 도와준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VIP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브랜드 출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기환 미래에셋대우 VIP솔루션본부장은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투자하고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해외주식 자산, 랩(Wrap·종합자산관리) 자산, 연금자산이 크게 늘면서 10억원 이상의 자산을 맡긴 고객들이 지난해 말 대비 33.3%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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