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55명…국내 141명·해외유입 14명
코로나19 신규확진 155명…국내 141명·해외유입 14명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9.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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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 2만 1743명 집계
지난 3일 이후 8일 연속 100명대 확진자 수 유지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15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141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및 해외유입 확진자 발생 현황. (자료제공=질병관리본부)
국내 및 해외유입 확진자 발생 현황. (자료제공=질병관리본부)

특히 국내에서는, 지역별로 경기 47명·서울 46명·충남 12명·대전 11명 등의 순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발생 사례 441명을 기록했던 지난달 27일 이후 지속적인 감소율을 보이고 있는 추세다. 지난 3일부터는 8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이 2주째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별 확진자는 세자리 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방역당국 역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자료제공=질병관리본부)
지역별 확진자 현황. (자료제공=질병관리본부)

이번 15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에 따라 현재까지 집계된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1743명.

반면 신규 격리해제자의 경우에는 10일 0시 기준 337명이 신규 발생해 총 1만 7360명이 격리해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조치 중인 인원은 총 4073명이다.

아울러 10일 0시 기준 위중·중증 환자는 169명 발생했으며, 사망자 또한 2명이 신규 발생해 346명의 누적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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