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식약처-SK바이오사이언스, 파우치 박사, SK케미칼, 동국제약
[오늘의 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식약처-SK바이오사이언스, 파우치 박사, SK케미칼, 동국제약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9.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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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한미약품, 제텐-씨 리뉴얼 출시 “아연과 비타민의 만남” 

한미약품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아연 22.5mg을 함유한 활력 종합 비타민 영양제 ‘제텐-씨’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제텐-씨는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느끼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각종 비타민은 물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아연 22.5mg과 비타민C 750mg이 고함량으로 함유됐다. 특히 보강된 아연은 세포 증식과 면역 기능 조절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면역력 증강은 물론 항산화, 노화방지 및 전립선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웅제약, 2020 바이오헬스 일자리박람회 참가

지난해 열린  2019 바이오헬스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한 대웅제약 함보름 인사팀장
지난해 열린 2019 바이오헬스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한 대웅제약 함보름 인사팀장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10일 개최될 ‘2020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해 회사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채용계획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날 행사에서 기업문화·인재상과 더불어 앞으로의 채용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비대면 진행된다. 대웅제약의 라이브 채용설명회는 9월 10일 오후 1시30분에 시작되며,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인턴십과 경력직 채용을 통해 인재를 수시로 채용한다. 연간 수 차례에 걸쳐 전 부문 200여명 규모로 인턴십을 운영해 회사·직무에 잘 맞는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한편, 직무전문성을 갖춘 경력사원들에게도 채용의 문을 열어 신입·경력을 투트랙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 차장,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 양진영 차장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 및 생산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9월 10일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한다.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사(社)-제너연구소, 노바백스 등의 코로나19 백신의 글로벌 생산·공급에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공급을 위해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고 있다.

양진영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감염병으로부터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백신 제조기업으로서 국민건강 확보를 위해 자긍심을 갖고 생산과 새로운 백신 개발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하며 “식약처도 제약·바이오기업과 협력과 소통을 통해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파우치 박사 "임상 중단은 흔히 있는 일"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인 안소니 파우치 박사(Dr. Anthony Fauci)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 시험 잠정 중단에 대해 "대규모 임상시험이 중단되는 일은 흔하게 있다"면서 "부작용이 보고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안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앞서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3단계 시험을 시작했지만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 되어 8일 시험을 중단했다. 9일(현지시간) 일부 외신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자체 조사위원회의 부작용 조사가 끝나면 다음주 초 다시 임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SK케미칼, 아스트라제네카 임상 재개 소식에 주가 반등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재개 소식이 전해지자 SK케미칼 주가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SK케미칼의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 계약을 맺었다.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가 美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한 소식까지 이어지면서 SK케미칼의 주가는 상승세를 타고 8월 14일 장중 46만6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8일 아스트라제네카가 옥스퍼드 대학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개발 임상 3상에서 심각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어 임상 중단을 선언했고 이 여파로 SK케미칼의 주가는 9일 31만8000원까지 하락했다.

10일 분위기는 반전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9일 일부 외신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자체 조사위원회의 부작용 조사가 끝나면 다음 주 초 다시 임상을 재개할 것이라 보도했다. 이에 SK케미칼 주가는 오전 장에서 33만원선 위로 반등 중이다.

 

동국제약 오라메디 바이럴 영상, 온에어 한 달 만에 550만뷰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의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디’의 온라인 바이럴 영상이, 공개된지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55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광고는 어학, 자격증 시험 등 취업 준비로 만성 피로 경험이 많은 젊은 세대를 겨냥해 토익 학원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2분 7초 길이의 이 바이럴 영상은, 2013년 배우 하정우가 감독했던 영화 ‘롤러코스터’의 캐릭터들을 패러디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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