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가 아니고 아몬드파티...이마트의 '가잼비' 공략
아모르파티가 아니고 아몬드파티...이마트의 '가잼비' 공략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9.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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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이마트가 길림양행, 가수 김연자와 손 잡고 아몬드, 땅콩 등으로 구성된 믹스넛 '아몬드 파티'를 출시했다. 

‘아몬드 파티’는 고객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인기 트로트 '아모르 파티(Amor Fati)'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아모르 파티를 부른 가수 김연자를 모델로 기용한 상품이다.

이마트는 '아몬드 파티'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정상가 1만2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00원 할인된 9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아몬드 파티'는 최근 소비 트렌드로 부상한 ‘펀슈머(Fun+Consumer)’를 대상으로 기획한 상품이다.

펀슈머란 재미와 소비자를 합친 단어로, 상품 구매 과정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주요 요인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이들은 자신의 재밌는 구매 경험을 SNS에 공유해 유행을 선도하는 것이 특징으로, 최근 유통, 식품업계에서 주요 소비층으로 빠르게 떠오르고 있다.

이마트는 ‘아몬드 파티’가 최근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김연자를 모델로 하고, 언어유희로 재미까지 더해 5060 고객은 물론 2030 젊은 고객층까지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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