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중 독감백신 2회 접종자 우선 접종
1회 접종 소아·청소년·임신부 22일, 62세 이상 10월 중순부터
1회 접종 소아·청소년·임신부 22일, 62세 이상 10월 중순부터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정부는 8일부터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2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플루엔자(독감) 4가 백신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약 1900만명으로 전 국민의 37%에 해당한다.
연도별 독감예방 무료접종 대상은 2018년 1316만명에서 2019년 1381만명, 올해 1900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는 독감 예방을 위해 중·고생인 만 13세∼만 18세(285만명) 및 만 62∼64세(220만명)까지 대상자를 확대하고 지원백신은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했다.
독감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하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아동은 8일부터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올해 7월 1일 이전까지 총 1회만 접종을 받은 아동도 대상이다. 이들은 1회 접종 후 4주에 2회 접종을 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1회만 맞으면 되는 소아·청소년, 임신부 등은 오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 62세 이상은 10월 중순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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