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6일 오후 7시 기해 태풍 위기경보 ‘심각’ 격상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 위기경보 단계가 6일 오후 7시를 기해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서울 하늘에 대형 무지개가 떠올라 태풍 앞두고 심란해진 마음에 위안을 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비상체계를 가동토록 하고, 해안가 저지대와 하천변 주택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서는 행정력을 동원해 사전대피 조치를 취하도록 당부했다.
진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모든 부처와 지자체는 제때 인력·장비·물자 동원이 이뤄지도록 해달라. 국민들도 야외작업 중지, 외출 자제 등 태풍 시 행동요령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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