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잠 습관, 가정의 평화와 행복의 첫 단추
내 아이 잠 습관, 가정의 평화와 행복의 첫 단추
  • 주선영
  • 승인 2014.03.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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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잠 습관, 평화롭게 가르치기

 


많은 부모들이 ‘아기가 있는 가정’과 ‘평화로운 일상’은 양립할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아기가 태어나면 가족의 중심이 되고 모든 관심사가 아기에게 맞춰진다.


특히 첫 아이, 갓난아기를 둔 부모는 시도 때도 없이 먹고 자는 아기의 사이클에 모든 생활을 맞춘다. 이 시기만큼은 누구도 제대로 된 조언을 해주기 힘들며, 당장의 고충이 시급한 만큼 부모로서도 원칙과 왕도를 세울 경황이 없다.


그러나 아이를 키울 때 가장 지침이 돼야 할 것은 어떤 철학과 방법론을 기치로 삼을 것인가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또 일관성 있고 줏대가 뚜렷한 원칙을 세워야 한다.  그것은 아이의 잠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부터 시작된다.


독일 부모들로부터 이 책이 사랑받는 이유는 표피적으로는 지엽적인 방법론을 다루고 있는 듯 보인다. 하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아이를 기르는 모든 철학과 태도가 여기 녹아 있기 때문이 아닐까?


아이의 잠 습관이야말로 가정의 평화와 행복, 그리고 아이의 자율과 안정감을 위해 가장 먼저 교육해야 할 첫 단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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