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직장어린이집 특별 지도점검
경기도, 직장어린이집 특별 지도점검
  • 이현아
  • 승인 2012.11.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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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오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 직장어린이집 121개소를 대상으로 시·군 합동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영유아를 직접 돌볼 형편이 안 돼 직장어린이집에 맡긴 직장맘들의 주요관심사인 급·간식 위생과 안전, 2~3교대 근무 여성들이 맘 편히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시간 연장 및 야간연장 보육 시행 여부, 사업장 근로자 자녀 우선 보육 등에 관한 것들을 살핀다.

이번 지도점검은 가정, 국공립, 민간, 법인어린이집 등에 대한 하반기 정기 지도점검과 함께 실시된다.

고재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최근 중·고령 여성의 일자리창출 성과에도 불구하고 20~30대 여성의 일자리 지원이 미흡하고 가사·육아 등 부담으로 경력단절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잠재된 여성인력의 중요성 부각되는 상황에서 여성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직장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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