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순천 신주거타운 공략...‘포레나 순천’ 21일 오픈
한화건설, 순천 신주거타운 공략...‘포레나 순천’ 21일 오픈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8.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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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순천 투시도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한화건설은 21일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순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이 이번에 분양하는 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특히 순천 신주거타운 내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46세대 △84㎡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 등이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포레나 순천은 신주거타운의 핵심 입지에 자리잡은 데다 순천에 첫 번째로 들어서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순천을 지역 랜드마크로 완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단지 출입구 디자인부터 건물 외부 색채에 이르기까지 외관만 봐도 포레나 브랜드임을 알 수 있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한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다양한 특화 설계 및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포레나 특화상품 중 하나로 올록볼록한 마운딩이 구현된 창의적인 놀이공간 ‘메리 키즈 그라운드’도 도입된다.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어린이집과 시니어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포레나 순천은 순천 동천과 강청수변공원을 남동향으로 조망하는 입지로 삼산, 봉화산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한화건설은 주변의 자연환경과 연계해 녹음이 풍부한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단지 전체에 환경 정화 및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도입해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통여건은 단지와 인접해 있는 백강로를 통해 삼산로와 순천IC로 접근이 쉽고 호남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여기에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향후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KTX 순천역,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해 서울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그런가 하면 NC백화점 순천점과 홈플러스 순천점,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순천의료원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인근으로 동산초, 순천제일고 등 학교가 위치하며 단지 내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약 58만2921만㎡ 규모, 총 43개 기업체가 입주한 순천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현재 순천일반산업단지는 재생사업이 한창이며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순천은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비교적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포레나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순천 분양시장이 활황을 이어가고 있고 포레나 순천의 입지와 상품성이 뛰어난 만큼 높은 청약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포레나 순천 분양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 당첨차 계약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다.

포레나 순천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21일 오픈한다. 세대 유니트별 VR 촬영 화면을 제공하고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충분하게 배치해 대면 상담을 받지 못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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