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교육협회, 경북공공형어린이집 교사 역량강화 교육 진행
출산육아교육협회, 경북공공형어린이집 교사 역량강화 교육 진행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0.08.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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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진행된 경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교사 역량강화 교육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산육아교육협회 제공)
12일 진행된 경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교사 역량강화 교육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산육아교육협회 제공)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사)출산육아교육협회는 지난 12일 경북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우수교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700석 규모의 공간에서 100명 단위로 총 2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강사로는 출산육아교육협회 양진 이사장과 박상균 대외협력이사가 나서 아이중심, 놀이중심 교육의 이론과 리듬플레이 실습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새로운 방식의 강연으로 참석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진 이사장은 “‘세상에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는 이유가 있다’라는 철학을 실천하기 위하여 교육현장에서 수고하는 교사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협조를 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협업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리듬플레이 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상균 이사(놀이성장전문가 대표)는 “리듬플레이로 놀이를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도록 도우며, 세상을 더욱 밝고 재미있게 만들 놀이도구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면서 “리듬플레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1년 리듬플레이올림픽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을 주최한 경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김태순 회장은 “교사들이 평소와 달리 음악과 리듬, 구호에 맞게 즐거워하며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변경된 교육과정에 효과적인 교수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출산육아교육협회는 경북지부(지부장 박정언)를 기점으로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을 위한 교수법 및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기교육플랫폼 육아큐레이터를 통해 교육정보 제공 및 육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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