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동복지시설 대상 일제 지도점검
전주시, 아동복지시설 대상 일제 지도점검
  • 이현아
  • 승인 2012.11.15 10: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이달 23일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전주시는 지난 5일부터 아동복지시설 일제 지도점검에 나서 오는 23일까지 아동양육시설 3개소, 자립지원시설 1개소, 공동생활가정(그룹홈) 19개소, 지역아동센터 63개소 등 86개소를 대상으로 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위험요소 확인 및 대비 상황, 급식 및 간식의 위생 및 각 종 보조금의 적절한 사용 여부, 후원금 관리 등 시설의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살핀다.

요보호아동이 생활하는 보육원 및 영아원 등 아동양육시설, 5∼7명을 양육하는 소규모 아동복지시설인 공동생활가정, 저소득층의 방과후학습을 위해 설치된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한 지도점검이 이뤄지는 것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현재 우리 시의 아동복지시설들은 비교적 양호하게 운영되고 있지만, 돌다리도 두들기고 간다는 심정으로 지도점검을 통해 아동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 시설운영을 더욱 철저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이번 지도점검의 배경을 설명하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전주를 만드는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