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고덕신도시 최고층 랜드마크 ‘힐스테이트 고덕' 이달 분양
현대건설, 고덕신도시 최고층 랜드마크 ‘힐스테이트 고덕' 이달 분양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8.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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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투시도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Ebc-1 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아파트 665세대와 연면적 60,521㎡ 규모의 상업시설 ‘어반그로브 고덕’이 함께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76㎡ 172세대 △84㎡ 256세대 △90㎡ 228세대 △94㎡A 1세대 △94㎡B 1세대 △101㎡ 2세대 △106㎡ 5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는 고덕국제신도시(고덕신도시) 내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최고층 랜드마크 단지다. 이 단지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시설, 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집중된 고덕신도시 중심권역에 위치한다. 특히 고덕신도시 사업은 2021년 준공이 예정돼 있어 입주와 동시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고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49층 높이의 주거복합단지라는 점에서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공장인 평택캠퍼스가 인접해 직주근접도 가능하다.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는 현재 1공장이 가동 중이며, 2~4공장의 증설까지 계획돼 있다. 지난 6월에는 삼성전자가 약 8조원을 투자해 2공장에 파운드리 라인과 낸드플래시 라인을 신설하겠다고 밝혀 직주근접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지역 내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을 고려해 단지 곳곳에 브랜드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는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우선 주거복합단지임에도 4베이와 5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과 팬트리(일부), 알파룸(일부) 등을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3층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운동 관련 시설과 작은도서관,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등 보육 관련 시설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0,521㎡ 규모로 조성되는 ‘어반그로브 고덕’은 숲을 품은 가족형 테마파크형 상가로 꾸며진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광장을 중심으로 4가지 컨셉의 스트리트 상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조성된다.

게다가 힐스테이트만의 IoT 기술인 하이오티(Hi-oT)가 적용된다. 하이오티는 힐스테이트만의 IoT 서비스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 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 해당 세대 층으로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

생활 편의성을 높여주는 스마트폰 키 시스템(공동현관), 무인택배시스템, 소등지연 스위치,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등이 설치되며, 입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시스템, 현관 안심 카메라, 200만 화소 CCTV, Push-Pull 디지털도어락 등도 적용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 근린공원 등 주요 편의시설이 집중돼 고덕신도시 내에서도 기대감이 높았던 입지”라며, “힐스테이트만의 우수한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과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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