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올해 8월, 여름방학을 맞은 14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세대공동체 봉사단 ‘손.손.갭.-손에 손잡고 갭(Gap)을 넘어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손에 손잡고 갭을 넘어서(이하 손.손.갭.)’는 온·오프라인 혼합 형태(5회)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청소년 16명을 선착순 접수 모집하고 있다.

특히 세대 간 차이를 줄이고 사회 정서 능력을 가진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향후 참가 청소년들은 기본교육(노인 이해교육·봉사활동 이해 등) 이수 후 청소년 스스로 노인 대상 세대공동체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된다.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본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전액 무료.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소년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 게시판 참고 또는 복지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손.손.갭.에 참가신청한 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현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찾아보던 중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며 “손.손.갭.을 통해 앞으로 더욱 성장해 있을 내 모습이 더 기대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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