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식 KT 전무 "우수한 파트너사들과의 빠른 협력 통해 공공 DaaS 시장 선도할 것"
윤동식 KT 전무 "우수한 파트너사들과의 빠른 협력 통해 공공 DaaS 시장 선도할 것"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8.01 06: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는 티맥스에이앤씨, 한글과컴퓨터, 틸론, 인베슘 4개 사와 공공기관 대상 DaaS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모델 공동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MOU 체결이 끝난 후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인베슘 김형채 대표이사, 틸론 최용호 대표이사, KT 클라우드/DX사업단 윤동식 전무, 티맥스에이앤씨 한상욱 대표이사, 한글과컴퓨터 사업부문 김대기 전무 (사진 = KT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산업 전반은 물론 공공기관의 근무형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공공기간들도 망분리 서비스 도입을 통해 가상화된 데스크톱 환경을 근무자들에 제공해 언택트 환경에 빠르게 발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코로나 19 영향으로 언택트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는 공공기관 근무형태나 대국민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5개 업체가 뭉쳤다. 

KT는 티맥스에이앤씨, 한글과컴퓨터, 틸론, 인베슘 4개 사와 공공기관 대상 DaaS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모델 공동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기업들은 MOU를 바탕으로 공공분야 대상 서비스형 데스크톱(Desktop as a Service, DaaS)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하반기 협력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KT Cloud/DX사업단 윤동식 전무는 “KT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력과 운용역량을 토대로 KT만의 DaaS서비스를 설계하고, 티맥스에이앤씨, 한글과컴퓨터, 인베슘은 개방형 운영체제(OS)를 개발하고 공공기관 업무솔루션, 보안 솔루션과의 호환성 검증을 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틸론은 토종OS들과의 호환성이 높은 VDI(가상화 데스크톱 환경,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솔루션을 서비스형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DaaS서비스는 KT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위치해 유지보수와 장애 문의까지 KT전문인력이 전담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 출시한다.

마지막으로 KT 윤동식 전무는 “KT의 국내 최초 DaaS 서비스 사업자 역량과 우수한 파트너사들의 역량을 합쳐 공공 DaaS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와 국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디지털 혁신(DX)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31일 열린 협약식에 KT Cloud/DX사업단 윤동식 전무와 티맥스에이앤씨 한상욱 대표이사, 한글과컴퓨터 김대기 사업부문장, 틸론 최용호 대표이사, 인베슘 김형채 대표이사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