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시니어 고객의 삶의 질 향상 돕고자 ‘누구 오팔’ 서비스 출시
SKT, 시니어 고객의 삶의 질 향상 돕고자 ‘누구 오팔’ 서비스 출시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7.3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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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시니어 고객의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지원하는 서비스 ‘누구 오팔(NUGU opal)’을 지난 30일 출시했다. (사진 =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시니어 고객의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지원하는 서비스 ‘누구 오팔(NUGU opal)’을 지난 30일 출시했다. (사진 = SK텔레콤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SK텔레콤은 5G 시대 맞아 디지털 소외계층인 시니어 고객이 음성UX로 좀 더 쉽게 인공지능을 사용하고, 이를 통해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누구 오팔(NUGU opal)’을 출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단장은 "'누구 오팔'은 시니어를 포함한 고령층들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내놓은 서비스로 시니어 고객의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누구 오팔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묶어 구성한 유료 서비스로 투약알림, 일정알림, 생활알림, 두뇌체조, 건강박사, 이용통계 , 금영노래방 등 시니어 고객의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로 구성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시니어 고객이 좀 더 편안하게 누구 오팔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니어 특화 음성인식∙음성합성 모델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해당 음성 모델은 누구 오팔 이용 시 자동으로 작동하며, 단어∙속도 등 시니어 고객의 언어 사용 특성에 맞춰 좀 더 쉽고 편안한 음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시니어 특화 AI 서비스 인포그래픽 (사진 = SK텔레콤 제공)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출시를 맞아 트로트가수 송가인을 누구 오팔의 모델로 선정, 여러 특화 기능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광고 영상을 제작해 오는 8월 3일부터 SK텔레콤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아 단장은 "시니어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 오팔’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AI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누구 오팔'은 누구 디바이스(누구, 누구 캔들, 누구 미니, Btv AI셋톱박스 등)를 통해 이용할 수 있고, '누구 오팔'의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이용하는 이동통신사 상관없이 누구앱에서 ‘NUGU opal’ 이용권을 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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