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경기도 광주 '힐스테이트 삼동역' 565세대 다음달 분양
현대건설, 경기도 광주 '힐스테이트 삼동역' 565세대 다음달 분양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7.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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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경기도 광주 '힐스테이트 삼동역' 투시도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 광주시 삼동1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을 오는 8월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565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A 79세대 ▲63㎡B 112세대 ▲75㎡A 261세대  ▲75㎡B 51세대 ▲84㎡ 62세대 등이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경기 광주시 삼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손꼽힌다. 삼동역을 통해 분당 이매역까지 5분(1정거장), 판교역까지 8분(2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강남역까지도 6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이에 따라 분당과 판교를 넘어 서울 강남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실제로 경기 광주시 내에서 역세권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높다.

경기 광주시 역동에 위치한 경강선 광주역세권단지인 ‘e편한세상 광주역2단지'(2016년 11월 입주) 전용 84㎡는 6억6700만원(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까지 올랐다. 분양가였던 3억4860만원에서 3억원가량 오른 것이다. 힐스테이트 삼동역 역시 역세권 단지로 향후 높은 시세 상승이 기대된다는 게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이 단지 근처에는 도로망도 잘 구축돼 있다. 경충대로가 인접해 성남IC와 이천시, 하남시로 이동하는 3번국도와 용인과 하남시로 이동하는 45번국도 접근성이 용이하다. 강남과 양재, 송파지역 등으로 이동하는 광역버스 노선도 다양한 편이다.

특히 삼동지구는 현재 광주시 삼동역세권개발지구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삼동1지구와 3지구에서 약 42만6500여 ㎡ 규모로 도시환경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광주시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변모할 것이라는 기대도 생겨나고 있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해발 333m 고불산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일부 세대에서 고불산 조망도 가능하다. 미세먼지로 인해 공원이나 산이 인접한 이른바 ‘숲세권’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런 점에서 비교적 좋은 여건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삼동역을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게 우수한 아파트로 짓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미만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남동향·정남향 등 남측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특히 전체 세대 중 81%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었다.

아울러 중소형 평면이지만 침실1에 대형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조성되고, 주방 팬트리 공간(일부타입 적용)도 제공한다.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가 적용돼 실사용 면적도 넓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광주시 삼동역세권개발지구에 위치해 향후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해 봐도 좋은 곳”이라며 “분당과 판교, 강남권역을 빠르고 쉽게 오갈 수 있어 이들 지역으로 출근하는 근로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광주시 역세권 주변 아파트 시세가 높게 오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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