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 다문화가정 15쌍 초대
부부가 함께하는 성공적인 모유수유 강의 진행
안산 지역의 다문화 가정을 위한 특별 산모교실이 개최된다. 프리미엄 임부속옷 전문 브랜드 마미즈는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안산 지역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산모교실’을 28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다문화가정은 올해 3월말 현재 80만여명으로 다문화가정의 자녀는 약19만명을 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의 경우 출산율이 높은 만큼, 다문화가정은 꾸준히 증가해 2020년에는 약 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산모교실은 안양 샘여성병원 문화센터실장이자 국제모유수유전문가인 김선일 강사가 다문화 가족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과 실생활에 필요한 모유수유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부가 함께하는 성공적인 모유수유’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산모 혼자서 듣는 강의가 아니라 부부가 함께 참여하여 모유수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며 더불어 친밀도까지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모교실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산모교실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전원에게는 모유촉진차 락티 1SET와 마미즈 손목보호대1SET가 선물로 지급된다.
마미즈 김인섭 대표는 “임신이나 출산, 모유수유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잘 얻지 못하는 다문화 가정들이 많은 실정”이라며 “우리 주변에 따뜻한 이웃으로 함께하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이번 산모교실이 다문화가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