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서효선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8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에서 한국표준협회, 한국경제신문과 서울 인공지능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과 두 기관은 인공지능 분야 전문교육 발전,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 과정 연수, 초‧중등학교 인공지능 분야 교육 및 교육과정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우선 첫 번째 사업으로 오는 29일부터 직업계고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 과정 연수 300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빅데이터 과정 60명, 스마트팩토리 과정 20명을 전문연수기관에 위탁해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5년간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과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선도 교원 40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직업계고 교원 대상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 과정 연수의 내실화와 더불어 초‧중등학교 인공지능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 서울 인공지능 교육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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