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 유명 브랜드 레트로 캠페인 진행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 유명 브랜드 레트로 캠페인 진행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7.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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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더 세리프' TV에 유명 브랜드 소품들을 배치해 다양한 디자인을 연출한 모습 중 하나다.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The Serif)’가 전 세계 유명 브랜드와 협업해 오는 27일부터 'What's on The Serif?'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세리프는 프랑스 출신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홀렉 형제가 참여해 삼성전자가 지난 2016년 첫선을 보인 제품이다.

업계에 따르면 더 세리프는 알파벳 ‘I’자 형태의 독창적 디자인이 특징이며 가구 같은 디자인을 지향해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 같은 제품을 추구하게 된 데는 과거 브라운관 TV 시대에는 소비자들이 TV 위에 액자나 소품을 올려 놓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했으나 TV 두께가 점점 얇아지면서 이런 문화가 사라진 지 오래라는 사실에 착안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점을 역발상으로 풀어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레트로 감성과 더 세리프의 디자인 특징을 결합한 독특한 캠페인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패션, 뷰티, 생활용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업체들의 제품이나 캐릭터를 더 세리프와 함께 연출하고 이를 해당 업체들의 온라인 계정에서 해시 태그를 붙여 소개한다.

이 캠페인에는 ‘LEGO(레고)’ 'Jo Malone London(조 말론 런던)’ ‘AMOREPACIFIC(아모레퍼시픽)’ ‘Heinz(하인즈)’ ‘스티키몬스터랩’ ‘GoolyGooly(굴리굴리)’ ‘Alessi(알레시)’ ‘Callaway Golf(캘러웨이 골프)가 함께 참여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국내 고객들을 위해 8월부터 삼성닷컴 사이트를 통해 이 캠페인과 연계한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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