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전남 순천 진출...다음달 613세대 공급 계획
한화건설 포레나, 전남 순천 진출...다음달 613세대 공급 계획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7.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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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순천 투시도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한화건설이 다음달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포레나 순천’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특히 순천 신흥주거타운 내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46세대 △84㎡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으로 향후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이 예정돼 있다. 특히 포레나 순천은 신흥 주거타운의 핵심 입지를 보유하고 있는 데다, 순천에서 첫 번째로 분양하는 '포레나' 브랜드여서 한화건설은 이곳을 명품 아파트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포레나 순천은 단지와 인접해 있는 백강로를 통해서 삼산로와 순천IC로 접근할 수 있다. 이곳은 호남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향후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게다가 NC백화점 순천점과 홈플러스 순천점,  순천문화예술회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순천의료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차량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KTX 순천역,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해 서울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아울러 포레나 순천은 양 옆으로 순천 동천과 서천, 강청수변공원과 봉화산 등 하천과 녹지가 자리잡고 있다. 인근으로 동산초, 순천제일고 등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내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그런가 하면 단지 인근에 약 58만2921만㎡ 규모, 총 43개 기업체가 입주한 순천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 순천은 순천 신흥주거타운로 기대가 높은 서면 일대에 첫 번째로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크다”며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적합한 입지를 선점한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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