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2분기 매출 1524억…사상최대 실적
바디프랜드, 2분기 매출 1524억…사상최대 실적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7.16 14: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수치
코로나 이후 ‘건강 관심’이 매출증가 원인
(이미지 제공=바디프랜드)
(이미지 제공=바디프랜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2분기 매출 152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내부 판매 집계 기준).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수치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6월을 기준으로도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안마의자 1만 653대를 렌탈·판매 해 총 438억원의 매출을 거둔 것이다.

그보다 앞선 5월에는 65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월 매출 600억 시대를 열기도 했다. 이같은 결과들은 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생활이 늘어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각 분야 전문의를 비롯한 전문 의료인력이 헬스케어 제품을 직접 연구개발하는 트렌드도 이번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실제로 바디프랜드는 최근 5년간 안마의자 연구개발에 528억원을 투자하며 R&D에 힘써온 바 있다. ‘오감초격차(五感超格差)’ 전략 아래 각종 임상시험·메디컬 신기술 ·IoT·인공지능 기술 개발 등에 과감한 투자를 실행해 왔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위해 메디컬 R&D 센터가 직접 연구개발한 신제품과 새로운 마사지 기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가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