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집단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실시
목포시, 집단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실시
  • 박성 기자
  • 승인 2020.07.16 13: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244개소 대상으로 위생관리실태 점검
목포시보건소 전경(사진=목포시 제공)
목포시보건소 전경(사진=목포시 제공)

[베이비타임즈=박성 기자] 목포시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 등으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8월 31일까지 학교,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244개소를 대상으로 시 보건소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  식재료 및 식기류 세척 적정 여부   조리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및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공급ㆍ유통ㆍ보관ㆍ조리ㆍ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식중독예방요령 등 현장교육을 통해 집단 식중독 사전방지와 식품위생법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일상생활에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및 식사 전 30초 이상 손씻기  육류 등 충분히 익혀먹기  과일‧채소류는 소독액에 5분 이상 담그고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하기  칼‧도마는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조리도구 사용 후 세척‧열탕처리 등을 실천해야 한다.

시 보건위생과 김현주무관은 “철저한 위생점검으로 하절기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해 급식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여름철 식중독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위생수칙을 지키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하는 등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