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비대면 자원봉사 진행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비대면 자원봉사 진행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0.07.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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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플로깅(Plogging)’ 건강·환경보호 한번에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광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지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청소년들이 운동부족은 물론 자원봉사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플로깅(Plogging)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줍다’라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plocka upp’과 건강한 달리기라는 ‘jogging’이라는 영어단어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새로운 개념의 봉사활동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집단 및 대면활동을 할 수 없는 요즘, 플로깅은 본인의 건강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플로깅 프로그램이 앞으로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여 환경정화 및 분리배출 활동을 통해 탈탄소 도시 만들기에 기여하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지연 센터장은 “이번에 시작하는 플로깅 활동은 방학 중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지만 추후 시민 누구나 본인의 건강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신개념의 봉사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봉사활동은 오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명시 관내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활동지역은 광명시 관내로 제한된다. 활동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13일부터 1365자원봉사포털에 로그인 후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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