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10일 분양...대우건설-GS건설도 준비
반도건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10일 분양...대우건설-GS건설도 준비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7.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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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투시도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역세권 입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는 재개발 및 재건축 단지가 7~8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반도건설은 대구 평리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모델하우스를 오는 10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내년에 개통할 예정인 서대구 KTX 역세권 입지라는 점이 눈에 띈다.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도 진행할 예정인데, 서대구 고속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역세권 첨단벤처밸리, 문화·상업·주거 복합타운 등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번에 반도건설이 분양하는 단지는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3동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3~35층, 11개동, 전용면적 46~84㎡, 총 167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122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4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못골역이 반경 500m 내 위치하는 역세권이다. 주변으로 우룡산공원, UN공원, 부산박물관, 석포초등학교, 감만중학교, 동항중학교,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가 있다.

이 단지는 대연 3구역, 8구역 등 정비사업과 함께 1만여 가구로 조성되는 신흥 주거타운의 중심에 있어 주거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6층, 전용 59~84㎡, 총 105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5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GS건설과 대우건설은 오는 8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대 신흥2구역을 재개발해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단대오거리역, 신흥역 이용이 편리한 입지로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희망대공원이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4774가구의 매머드 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7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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