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전남 햇감자’ 판매…지역농가돕기 나서
세븐일레븐 ‘전남 햇감자’ 판매…지역농가돕기 나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7.08 11: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영천 깐마늘·5월 무안 햇양파’ 이은 세 번째 농산물
세븐일레븐이 지역농가돕기 프로젝트로 전남 햇감자를 판매한다. (자료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지역농가돕기 프로젝트로 전남 햇감자를 판매한다. (자료제공=세븐일레븐)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세븐일레븐은 전남 보성 및 무안 지역에서 생산된 햇감자(5kg)를 모바일앱(세븐앱) 농산물 전용 코너인 ‘세븐팜’에서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세븐일레븐이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지역농산물 판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세븐일레븐서 판매하게 된 전남 지역 ‘햇감자’는 각종 요리시 가장 선호하는 왕특 사이즈(170g 이상) 상품만 선별해 구성했다. 판매가격은 1만800원(1Box). 일반 시중가 대비 2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주문 상품이 해당 점포에 도착하면 고객에게 상품 교환권 메시지가 발송되며, 이후 점포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세븐일레븐은 햇감자 출시를 기념해 특별행사도 마련했다.

엘페이(L-Pay)로 구매시 정상가보다 54% 할인된 단돈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다. 1000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할인된 금액은 익월 엘포인트로 페이백도며 인당 최대 3박스까지 구매 가능하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신선식품팀 담당CMD는 “앞으로도 야채·과일 등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며 “해당 서비스를 세븐일레븐만의 지역 농가 상생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