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목표 112% 가량 초과 달성
[베이비타임즈=서효선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 상반기 주요사업비 2조834억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조기집행 대상 사업의 71%에 해당하는 예산을 신속 집행한 것으로, 당초 조기집행 목표를 112.8% 초과 달성한 것이다.
사업별로는 공·사립 학교운영비에 6738억원, 무상급식과 코로나19 위기 대응 식재료 지원에 2855억원, 맞춤형 복지비로 744억원을 집행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신속 집행을 독려하고, 이월 및 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등 효율적인 교육재정 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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