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수유로 자란 아기는 정말 건강할까?…‘제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모유 수유로 자란 아기는 정말 건강할까?…‘제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 맹성규
  • 승인 2014.06.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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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등 으뜸상을 수상한 박한율(4개월)

 


▲ 2등 버금상을 수상한 김산욱(4개월)

 


▲ 3등 대한간호협회장상을 수상한 박시원(7개월)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4일 낮12시부터 경주 현대호텔에서 모유수유 장점 홍보 및 긍정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발대회는 모유수유 아기 100명과 가족 등 500여명 참석하는 등 도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일부터 경상북도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도내 거주 4~6개월의 모유수유로 자란 아기 100명을 신청을 받을 계획 이었으나 온라인 시작 10여분만에 마감 인원을 훌쩍 넘어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심사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아동간호학 교수, 모성간호학교수, 모유수유전문가 등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모유수유로 자란 생후 4, 5, 6개월의 아기들의 건강상태, 신체계측, 모유수유 실천 정도, 모유 지식 등 8가지 영역에 대해 실시해 우수아기를 선발하게 된다.

 


이날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장에서는 ‘아가랑 엄마랑 어울림한마당’을 마련해 임신·출산 육아 OX퀴즈, 최강아빠를 찾아라(디스코 경연대회, 눈치게임)로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했으며, 영유아 상담 코너, 포토 존, 모자보건관련 홍보부스, 참가자 단체 및 개월별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들도 마련했다.

이순옥 경북도 여성정책관은 “모유수유아와 실천가족에게 새로운 흥미와 모유수유에 대한 중요성이 오래 기억 될 수 있는 행사였다”며 “선발대회를 통해 도내 모유수유율이 증가되고 출산에 대한 사회적인 긍적적 인식 확산으로 임산부가 배려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부문별 수상자는 25일 오후 늦게 일부가 발표됐다.

다음은 시상 주요 부문이다.

- 으뜸상 1명 : 상장 및 70만원 장학증서- 버금상 1명 : 상장 및 50만원 장학증서- 보람상 3명(개월별 1명씩) : 상장 및 20만원 장학증서- 희망상 6명(개월별 2명씩) : 상장 및 15만원 장학증서- 사랑상 12명(개월별 4명씩) : 상장 및 10만원 장학증서- 대한간호협회장상 1명 : 40만원상당 금메달
△ 특별상(22명) - 그린핑거상 1명 : 상장 및 10만원상당 상품
- 보솜이상 6명 : 상장 및 6만원 상당 상품- 하기스상 9명 : 상장 및 5만원 상당 상품 - 존슨즈베이비상 6명 : 상장 및 5만원 상당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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