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서효선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6일부터 이틀간 '포스트 코로나19: 사회와 교육의 변화, 방향, 가능성'을 주제로 국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웨비나 첫날인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제가 진행된다. 웨비나는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로 웹 사이트에서 이뤄지는 양방향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을 뜻한다.

이번 웨비나에는 학교 교육, 사회학, 에듀테크, 생태교육 분야 등에서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코로나19가 가져올 사회와 교육의 변화를 성찰하고, 앞으로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탐색할 예정이다. 교육개혁 분야 권위자인 앤디 하그리브스 전 보스턴 칼리지 교수도 교육 변화와 학교 혁신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함께한다.

웨비나 둘째날인 7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에서 토론회가 열리며, 첫째 날과 마찬가지로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1부 '사회와 교육의 변화, 방향, 가능성', 2부 '학교교육의 변화, 방향, 가능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과 교원 등이 참석한다.

교육연구정보원 송재범 원장은 “이 웨비나를 통해 우리의 상황을 되짚어보고, 향후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학교교육이 가진 기능은 무엇이고, 학생들의 배움은 어떠해야 하는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교육적 본질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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