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상장 이틀째에도 상한가
SK바이오팜, 상장 이틀째에도 상한가
  • 서효선 기자
  • 승인 2020.07.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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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SK바이오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 [사진=SK바이오팜 제공]
SK바이오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 [사진=SK바이오팜 제공]

[베이비타임즈=서효선 기자] SK바이오팜이 상장 이틀째인 3일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14시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6만5000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 대비 236.7% 상승한 수준이다.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은 12조9217억원으로 커져 코스피 시총 순위 22위로 뛰어올랐다. 같은 시간 거래량은 54만여주에 그쳤다.

상장 첫 날인 어제도 SK바이오팜은 상장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라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2011년 설립된 신약 개발 업체 SK바이오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FDA 승인을 받은 혁신 신약 2개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기업공개 사상 최대 규모인 31조원에 달하는 청약 증거금을 모으는 등 상장 이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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