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와인셀러·냉장고 선보여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와인셀러·냉장고 선보여
  • 서효선 기자
  • 승인 2020.07.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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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최대 41병까지 보관 가능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아일랜드 와인셀러·서랍형 냉장고 [사진=LG전자 제공]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아일랜드 와인셀러·서랍형 냉장고 [사진=LG전자 제공]

[베이비타임즈=서효선 기자]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라인 아일랜드 와인셀러와 서랍형 냉장고를 국내에 출시했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아일랜드 식탁이나 조리대 아래에 빌트인으로 설치하는 언더카운터 타입이다. 가족 모두가 음료, 간편식품, 식자재 등을 쉽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도록 주방의 동선을 최적화하고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아일랜드 와인셀러는 위쪽과 아래쪽 공간의 온도를 서로 다르게 유지할 수 있어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구분해 최대 41병까지 보관할 수 있다. 와인 맛과 풍미를 좌우하는 진동, 습도, 온도를 최적으로 유지한다. 고객이 다가가면 와인셀러가 이를 감지해 내부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고, 글라스 도어 왼쪽 상단에 손을 대면 문이 10도 가량 자동으로 열린다.

아일랜드 서랍형 냉장고는 위아래 서랍 모두 식품을 냉동하는 영하 23도에서 쌀·잡곡·열대과일을 보관하기 좋은 영상 10도까지 필요에 따라 19단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총 89리터 용량의 냉장고 내부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해 정온 유지와 위생 관리에 뛰어나고 내구성도 우수하다. 소프트 클로징 도어는 도어를 끝까지 닫아줘 냉기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에너지 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아일랜드 서랍형 냉장고는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0에서 공개돼 현지 언론과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미국 유력 인테리어 잡지 하우스뷰티풀은 이 제품을 KBIS 최고 제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아일랜드 와인셀러와 아일랜드 서랍형 냉장고 모두 무선인터넷을 지원하며, 고객들은 전용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모니터링하고 온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가격은 아일랜드 와인셀러는 300만원, 서랍형 냉장고는 스테인리스 패널 적용 시 350만원이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쇼룸에서 신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베스트샵 일산본점, 대전 둔산점, 창원 상남점, 제주본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롯데백화점 광주점 등에서도 제품 체험과 구입이 가능하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차별화된 편리함과 앞선 생활가전 기술력으로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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