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전공 멘토링 봉사단’ 구성해 프로그램 운영
전공기본소양~진로까지 “진솔한 이야기 들려줄 것”
전공기본소양~진로까지 “진솔한 이야기 들려줄 것”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대학교 전공 멘토링 봉사단’을 구성,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대학교 전공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한 대학교 전공 멘토링 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서울시 소재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학 전공 관련 발표를 통해 ▲진솔한 대학생활 이야기 ▲전공 기본 소양 ▲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대학 전공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더 나아가 진학 및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의 일정은 대학 재학생이 멘토로 참가하는 만큼 요일별 상이한 대학 전공발표수업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여러 전공을 같은 시간에 진행해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전공 수업을 선택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9일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수업 시작 전에는 진부한 진로수업인줄 알고 기대 없이 참여했다. 그런데 수업을 들은 후 향후 진로와 관련해 어디서부터 무엇을 시작해야하는지에 대한 평소 궁금증이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바뀌게 됐다”며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현재 ‘대학교 전공 미리보기’ 프로그램은 참가 신청 학교를 모집 중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사항은 시립서울청소년센터 창의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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