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부천 물류센터 2일부터 재가동
쿠팡, 부천 물류센터 2일부터 재가동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7.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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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전경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쿠팡이 지난 5월 25일 폐쇄했던 부천 신선물류센터를 7월 2일부터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쿠팡 측은 "부천 신선물류센터를 한 달 이상 운영을 중단하고 보건당국과 협의해 정밀방역을 진행했으며, 보관 중이던 243톤 규모의 상품을 전량 폐기 처분했다"면서 "이후 6월 24일 보건당국이 추가로 환경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안전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쿠팡은 방역당국의 사업장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물류센터 통근버스를 증차해 직원 간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통근버스 및 출퇴근 시 QR코드 체크는 물론 대규모로 코로나19 안전감시단을 채용해 거리두기 및 정기적인 체온 체크, 마스크 및 장갑 착용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 사태로 자가격리된 직원들에게 재택근무 혹은 휴업수당을 통해 급여를 계속 지급하였고, 정부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일용직 근무자들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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