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 외장 공개...더 길고 넓어졌다
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 외장 공개...더 길고 넓어졌다
  • 서효선 기자
  • 승인 2020.06.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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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모델 대비 전장 40mm, 전폭 10mm 늘어
기아자동차가 4세대 카니발 외장을 공개했다. [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4세대 카니발 외장을 공개했다. [사진=기아차 제공]

[베이비타임즈=서효선 기자] 기아자동차가 프리미엄 감성으로 재탄생한 4세대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을 24일 공개했다.

기아차는 ‘웅장한 볼륨감’을 외장 디자인 콘셉트로 한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신형 카니발을 완성했다.

신형 카니발 외관은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전면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한층 단단해진 측면부 ▲전체적인 연결성과 웅장함을 강조한 후면부 등 차별화된 모습으로 진화했다.

먼저 전면부에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역동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무대 퍼포먼스를 모티브로 완성한 심포닉 아키텍쳐 라디에이터 그릴을 배치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진화한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경계 없이 조화롭게 연결되면서 고급스럽고 웅장한 인상을 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간주행등은 박자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해 전면부의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고 강조했다.

측면부는 기존 카니발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독창적인 요소를 적용해 4세대 카니발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했다. 특히 전장 5155mm, 전폭 1995m, 전고 1740mm의 크기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40mm, 전폭은 10mm 늘어났다.

기아차는 신형 카니발의 휠 아치는 기존 모델보다 더욱 볼륨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대형 SUV 같은 단단한 이미지를 선사하고, 독특한 입체 패턴의 크롬 가니쉬를 적용한 C필러로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의 연결성을 바탕으로 넓고 웅장한 모습을 갖췄다. 좌우가 연결된 슬림한 리어콤비램프는 전면부의 주간주행등과 동일한 형상의 그래픽으로 디자인돼 통일감을 준다.

기아차는 또 신형 카니발의 차량 레터링을 필기체로 디자인해 고급감과 세련미를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강렬하면서도 존재감 있는 외장 디자인으로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느낄 수 없었던 고품격 감성을 구현했다며 신형 카니발은 기아차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커넥팅 허브로써 사람과 사람, 차와 사람을 서로 연결하고 케어하는 프리미엄 공간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신형 카니발 시그니처 디자인과 세부 이미지는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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