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엘리니티’ 청약 경쟁률 53.45대 1..."삼성물산 명가 입증"
‘래미안 엘리니티’ 청약 경쟁률 53.45대 1..."삼성물산 명가 입증"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6.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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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엘리니티' 투시도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로 짓는 ‘래미안 엘리니티’ 1순위 청약에 2만개가 넘는 청약통장이 몰려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한 래미안 엘리니티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결과 379가구(특별공급 제외)에 2만257건의 청약 접수가 몰려 평균 53.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101㎡A 타입에서 나왔는데, 653.0대 1을 기록했다.

업계는 이 같은 높은 경쟁률의 이유로 브랜드 대단지인 데다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것 때문으로 분석한다. 특히 이번 분양을 통해 삼성물산은 동대문구에 ‘래미안 크레시티’, ‘래미안 위브’, ‘래미안 허브리츠’ 대규모 래미안 타운을 이루게 되며, 지역 내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강북권에서 오랜만에 공급하는 래미안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았고, 우수한 청약 경쟁률로 연결된 것 같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동대문구의 대표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래미안 엘리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 총 1048가구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 제기동역(1호선)이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다. 게다가 이마트(청계천점), 홈플러스(동대문점), 롯데백화점∙롯데마트(청량리점) 등이 반경 2km 안에 자리한다. 대광초(사립), 용두∙종암초, 성일중, 대광중, 대광고(자율형사립고), 용문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으로 여겨진다.

오는 7월 1일 당첨자 발표가 있으며, 13~17일 5일간 송파구 충민로 래미안갤러리 3층에서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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