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100세 시대를 준비하며 건강 챙겨요!"
생명보험재단 "100세 시대를 준비하며 건강 챙겨요!"
  • 서주한
  • 승인 2014.06.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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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보험재단에서 개최한 건강나눔 도심걷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출발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 가운데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 좌측 최성조 간고등어 코치, 우측 서울시 김창보 보건정책관)

 

30-50대 직장인 건강증진 위해 걷기 운동 및 생활습관 개선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21일 오전 7시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는 바쁜 업무와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건강위험에 놓여있는 30-50대 직장인들을 위한 생활습관개선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NOOM이 주관했다. 

프로젝트에는 대우인터내셔널, 성북장애인복지관, SH공사, LG전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한국전력강동지사, 한양대학교병원, 한일전기엠엠씨 등 8개 기업에서 체지방 과다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인바디 체크를 한 뒤 남산 산책로를 걸으며 팀빌딩 미션을 수행했으며, 이시형 이사장, 최성조 간고등어 코치의 교육 및 전문가 상담, 건강도시락 및 쉐이크, 체성분측정기와 NOOM의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사용권이 지급됐다.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는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주별로 신체활동을 활성화시키는 팀 미션이 주어지며, 칼로리는 적지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풀무원잇슬림 도시락을 3주간 제공한다. 또한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건강관리 습관이 유지 될 수 있도록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과 건강 식습관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수행평가 및 체지방률 감소 결과에 따라 1등 1000만원, 총 2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상금의 50%는 해당 기업 명의로 건강취약계층에 기부된다.

 

생명보험재단 이시형 이사장은 “암, 고혈압, 당뇨병, 대사증후군 같은 병들은 생활습관이 잘못되어 생기는 병들이다. 이러한 병들은 인류가 자동차를 생산하면서부터 생겼고, 소식다동하던 과거에는 없던 병들이다”며, “우리가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데 그때까지 내발로 걸을 수 있어야 하고 당뇨, 치매, 비만이 없이 건강하게 살아야한다. 그래서 재단이 서울시와 함께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18개 생명보험회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하여 2007년에 설립되었으며, 국민들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자살예방 지원사업, 희귀난치성질환 지원사업, 어린이집 건립 및 운영사업, 치매노인 지원사업, 사회적의인 지원사업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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