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메로나 돌풍’…출시 한 달만에 30만개 판매
뚜레쥬르 ‘메로나 돌풍’…출시 한 달만에 30만개 판매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6.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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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주도하는 MZ세대 취향 저격…SNS상에서도 화제
뚜레쥬르 '메로나 시리즈'가 출시 한 달만에 판매 30만 개를 돌파했다. (자료제공=CJ푸드빌)
뚜레쥬르 '메로나 시리즈'가 출시 한 달만에 판매 30만 개를 돌파했다. (자료제공=CJ푸드빌)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은 자사 운영 베이커리 뚜레쥬르의 ‘메로나 시리즈’가 출시 한 달 만에 30만 개 이상 판매됐다고 22일 밝혔다.

뚜레쥬르 ‘메로나 시리즈’는 국민 아이스크림으로 불리우는 빙그레 ‘메로나’를 베이커리 대표 제품인 케이크와 빵에 적용한 여름 한정 제품. 통통 튀는 개성을 녹인 비주얼로 출시 직후부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왔다.

특히 이색적이고 희소성 있는 아이템에 열광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인기 요인으로는 ‘펀슈머’ 공략에 있었다는 것이 업계 의견. 메로나의 익숙한 맛을 새로운 맛과 비주얼의 제품으로 탄생시켜, 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덧붙여 최근 다시 유행한 ‘(집에) 올 때 메로나’라는 신조어를 제품명에 활용한 것과, 외형적으로는 일반적인 빵과 케이크인데 메로나 아이스크림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 의외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메로나 시리즈는 SNS상에서도 입소문을 주도하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대내외로 침체된 분위기와 미리부터 예고된 폭염 등 지치기 쉬운 시기라 시원한 맛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뚜레쥬르 메로나 시리즈가 더욱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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