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감각적 디자인 입힌 '올 인덕션' 신제품...주부들 눈길 끌까
삼성전자, 감각적 디자인 입힌 '올 인덕션' 신제품...주부들 눈길 끌까
  • 서효선 기자
  • 승인 2020.06.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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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화이트, 클린 그레이, 클린 핑크 등 3가지 색상 선보여
삼성전자, 비스포크 색상 입은 ‘올 인덕션’ 신제품 출시[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비스포크 색상 입은 ‘올 인덕션’ 신제품 [사진=삼성전자 제공]

[베이비타임즈=서효선 기자]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성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전기레인지 ‘올 인덕션’ 신제품을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 인덕션은 인덕션만으로 구성된 삼성 전기레인지 라인업이다. 이번 신제품은 상판과 조작부에 서로 다른 색상과 재질이 적용된 듀얼 글라스 디자인과 비스포크 색상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 인덕션 상판에 화이트 색상의 세라믹 글라스가 적용돼 밝은 색상의 싱크대에도 깔끔하게 어울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작부에는 상판과 조합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클린 화이트, 클린 그레이, 클린 핑크의 3가지 색상을 도입했다.

그런가 하면 4면 테두리에는 메탈 프레임을 적용해 측면 깨짐을 방지하고, 각 화구를 직관적으로 조작 가능한 개별 슬라이드 방식의 패널과 화이트 색상의 심플한 LED 디스플레이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또 신제품 3개 화구에 모두 고화력 부스터를 적용해 많은 양의 음식도 짧은 시간 내 가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장 큰 화구의 경우 부스터 기능으로 사용할 때 출력이 최대 3000W에 이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와 식기세척기의 다채로운 색상을 직화오븐, 전자레인지에 이어 올 인덕션에까지 도입함으로써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취향과 주방 인테리어에 맞는 맞춤형 주방가전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 '스마트싱스' 앱과 연동해 제품 동작 상태와 사용 이력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 상판에 남아 있는 열을 직관적으로 표시해주는 ‘잔열 표시’ 기능, 조리 도중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모든 화구 작동을 일시정지 하는 기능 등 삼성 올 인덕션만의 차별화된 기능들은 그대로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빌트인 타입과 케이스 높이 8cm, 15cm 등 2가지의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출시돼 주방 환경에 맞게 설치가 가능하고, 코드식으로 별도의 전기 공사 없이 플러그만 꽂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올 인덕션 신제품의 핵심 부품인 상판과 메탈 프레임은 3년, IH코일은 10년 간 무상보증한다고 밝혔다. 제품 가격은 출고가 기준 159만원에서 169만원이다. 삼성 인덕션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올 5월까지 누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 성장한 효자 아이템이기도 하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 인덕션은 강력한 성능과 편리한 기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주목 받아 왔다”며 “비스포크 색상을 입은 올 인덕션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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