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에 생활방역 매뉴얼 배포 “밥 먹을 땐 이렇게”
어린이집·유치원에 생활방역 매뉴얼 배포 “밥 먹을 땐 이렇게”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6.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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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생활방역 매뉴얼을 배포하고 급식 생활방역 지원에 나섰다. 

식약처는 19일 최근 어린이집·유치원의 등원이 늘고 있어 올바른 어린이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어린이 급식에서 생활방역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9일 국무총리 주재 ‘제21차 식품안전정책위원회‘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범국민 식사문화 개선을 추진하기로 보고한 바 있다.

먼저 전국 225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소규모 어린이집‧유치원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안전점검과 생활방역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현장지원이 불가한 경우는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하고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현장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사, 조리종사자, 학부모 등 대상별로 급식 안전수칙과 실천방법을 담은 매뉴얼도 제작해 배포한다.

대상별 급식 안전수칙 주요내용은 ▲원장/출입자 발열 체크, 출퇴근 관리, 주기적 교육 실시 ▲교사/ 손 씻기, 개인 음식 먹기, 식사 후 마스크 착용 지도 ▲조리사/ 청결한 복장, 마스크 착용, 조리 중 대화금지, 조리기구 소독 ▲학부모/ 공무 외 시설 출입 최소화, 개인 식기 사용 협조 ▲어린이/ 손 씻기, 친구와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식사 중 대화금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홍보물을 적극 활용해 일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급식시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생활방역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어린이집․유치원 생활방역 매뉴얼’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foodsafetykorea.go.kr>위해예방> 식중독정보>식중독예방교육자료)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누리집(ccfsm.foodnara.go.kr>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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