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최정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한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2020 미스인터콘티넨탈(Miss Intercontinental) 서울지역대회'가 6월 10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막을 내렸다.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이 주최하고,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임재수 대표)가 주관한 이번 미인대회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주춤한 가운데 대회장에 5단계 방역체계를 설치하고 치룬 세계 최초 현장방역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정민우 대회장은 "전 세계가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문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의 성공은 현장에 세계 최초로 방역 시스템까지 설치한 주관사와 협력업체, 그리고 현장에 와주신 분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성숙한 시민의식의 결과물이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49년 역사를 가진 세계5대 미인대회 중 하나인 미스인터콘티넨탈은 지난 10일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대구, 여수, 창원, 충청, 강원 및 수도권 대회와 오는 8월 신라호텔에서 최종 파이널대회를 앞두고 있다.

최정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