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 16일 영남권 간담회 개최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 16일 영남권 간담회 개최
  • 이성교 기자
  • 승인 2020.06.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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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는 16일 영남권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는 16일 영남권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베이비타임즈=이성교 기자]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는 16일 영남권 간담회를 진행했다.

금일 간담회에는 이낙연 위원장, 조정식 총괄본부장, 김진표 비상경제대책본부장을 비롯해 중앙당 핵심 당직자와 김경수 경남지사, 송철호 울산시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 부울경 지역 단체장, 민홍철·김두관·김정호·최인호 의원 등 지역 현역 의원 및 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지자체장들의 건의사항과 이낙연 위원장을 비롯한 국난극복위 위원들의 답변이 이어진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국면에서 균형발전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

동남권 신공항 및 광역 교통망 구축과 관련해서도 “부울경 지역은 하나의 생활권으로 이들 문제가 상호 연계되어 있다”는 공감대를 확인했다. 이어 “부울경 지역의 메가 이슈로서 당 차원에서 지혜를 모아야 할 필요가 있다”는 당 측 참석자들의 답변이 이뤄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는 7월 중순으로 예정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에 앞서 전국 지자체장의 목소리를 확인해 종합계획에 사전 반영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 대전에서 의견청취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지자체 순회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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