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취약계층 위해 3000만 원 상당 손소독제도 전달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여성종합경제신문 베이비타임즈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하 진흥원)이 16일 오후 ‘청소년 삶의 질 향상 기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식은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 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 및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베이비타임즈 이금재 미디어총괄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기운데 진행됐다.
베이비타임즈와 진흥원은 이번 MOU를 통해 ▲청소년 활동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사업 홍보 지원 ▲양 기관 청소년 관련 지원 사업에 대한 협조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하다고 상호 합의된 제반사항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베이비타임즈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30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도 기부했다. 해당 물품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염병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진흥원은 코로나19 관련 방역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하고자, 방과 후 돌봄이 실시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손소독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베이비타임즈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뿐만 아니라 전세대, 더 나아가 이후 세대의 올바른 성장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금재 베이비타임즈 미디어총괄사장은 “진흥원과의 상호 약속이 저출생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님과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위한 희망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고민하고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