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엘리니티’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실물처럼 구경하세요"
삼성물산 ‘래미안 엘리니티’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실물처럼 구경하세요"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6.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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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엘리니티 투시도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삼성물산이 지난 12일 오픈한 ‘래미안 엘리티니’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드론, VR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실물 견본주택을 보는 것과 비슷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지만 최대한 실물을 보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래미안 브랜드에 걸맞은 사물인터넷(IoT)과 연계된 첨단 시스템, 동대문구 최초 커튼월룩으로 구성된 외관, 아나운서가 설명하는 안내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래미안 엘리니티 사이버 견본주택은 사업지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됐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첨단 기술을 활용해 다각도에서 단지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먼저 지역조감 VR에서는 드론으로 촬영해 사업지 일대 인프라를 360도로 볼 수 있으며 10층, 21층에서는 전망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VR 화면 우측에 있는 교통∙자연∙교육∙생활 항목을 클릭하면 구체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게다가 아나운서가 설명하는 고화질 단지 소개 영상도 눈길을 끈다. 특히 래미안 엘리니티 모형도를 생동감 있게 촬영해 커튼월룩, 옥탑프레임 아트조명, 컬러 프레임 입면 분할 창호 등 차별화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잔디와 수목이 어우러진 그린플라자, 왕벛나무 가로수길, 플레이 가든 등의 단지 조경도 설명한다.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교통, 편의시설, 교육, 자연환경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는 점도 특징이다.

실물 견본주택에 마련된 59㎡A, 74㎡B, 84㎡C 타입의 상세한 안내 영상도 눈여겨볼 만하다. 여기에는 첨단 IoT시스템을 시연해 소비자들 이해를 높인다. 예컨대 얼굴인식을 통해 현관 문을 여는 것을 비롯해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에 “엘리베이터 좀 불러줘”, 안방 조명 스위치에 “조명 꺼줘”라고 말하면 명령을 바로 수행한다. 현관 공기청정 시스템의 동작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지만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실물 견본주택을 볼 때 놓치기 쉬운 점까지 상세하게 제공해 청약 전 고객들이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알맞은 타입에 청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엘리니티는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 총 1048가구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청약은 한국감정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해당 지역 접수를 받는다. 7월 1일 당첨자 발표가 있으며 13~17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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