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등 17종 ‘로켓프레시’로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SPC삼립은 '쿠팡’과 협업해 홈 델리 브랜드 ‘얌(YAAM!)’을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얌(YAAM!)’은 SPC 삼립의 제품력과 쿠팡의 편의성이 접목된 온라인 전용 브랜드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표현하는 영문 감탄사 ‘YUMMY(아주 맛있는)’를 브랜드명으로 재치있게 표현했다.
SPC삼립은 최근 온라인 식품 배송 시장의 성장과 브런치 문화 확산 등 서구화 돼 가는 식문화 추세에 따라 ‘홈 델리(Home Deli)’ 콘셉트의 간편식 제품을 개발과 동시에,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쿠팡과 손을 잡기로 했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 전략 부서를 신설하는 등 온라인 사업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얌’은 국·찌개 등 한식류 간편식(HMR)과의 차별화를 통해, 베이커리·샐러드·육가공 등 ‘홈 델리’ 스타일의 간편식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며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관련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얌 제품으로는 ▲골든 패스츄리식빵 ▲통검정보리 깜파뉴 ▲치아바타 샌드위치 등 베이커리 10종, 그리고 ▲샐러드 2종 ▲죽 ▲수프 5종 등 17종이 준비돼 있다.
해당 제품들은 오직 쿠팡의 신선식품 새벽 및 당일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로만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은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오는 21일까지 ‘골든 패스츄리식빵’을 20% 할인 판매하며, SPC삼립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그램(공유) 이벤트’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SPC삼립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