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포스트 코로나' 6대 사업 과제 발표
한미사이언스, '포스트 코로나' 6대 사업 과제 발표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6.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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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한미약품이 15일 한미사이언스의 6대 비전을 공개 하고 포스트 판데믹 시대의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종윤 대표는 "혁신 과학의 현실화 위한 구체적 실행의 성과를 제시하는 임원에게 연봉 100% 인상 및 직급 부여를 통해 기존 호봉제 성격의 인사제도는 혁신적 파괴 하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싸이디오 시그마'라는 줄임말로 이름 붙여진 한미사이언스의 6대 비전은 '교육', '디지털', '경구용', '도시', '친환경', '해양'의 주제어를 함축하고 있다. 6개 사업에 대한 각각의 항목은 사이버 교육(Cyber Education), 디지털 바이오(Digital Bio), 오럴 바이오(Oral Bio), 시티 바이오(City Bio), 그린 바이오(Green Bio), 마린 바이오(Marine Bio)를 내포한다. 

한미약품그룹은 대한민국 제약 바이오 산업계에서 신약 개발 대표 기업이라는 상징성 뿐만 아니라 ‘한미=R&D’라는 등식으로 제약, 바이오 산업 혁신의 대표 사례가 되어왔다. 

한미약품 측은 "이제 한미의 혁신, 연구 개발의 사례는 신약 개발을 넘어 모든 기존 산업의 틀에서 벗어나 백지에서 청사진을 제시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극복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앞두고, K-바이오의 선두주자로서 한미의 거시적 미래 제약, 바이오, 보건 복지 솔루션 전략으로 여섯가지의 비전을 공식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 새로운 스타트 업 기업과 혁신 사업 창출, 세계 주요 각국의 정부 와 의료기관, 연구기관 사업을 통한 200조 규모의 경제를 목표로 설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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