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카셰어링 사업 제3기 신규 사업자 공모
LH, 임대주택 카셰어링 사업 제3기 신규 사업자 공모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6.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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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 임대주택에서 시행 중인 LH 행복카 배치 사진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LH가 15일 임대주택 카셰어링 사업(LH 행복카)에 참여할 제3기 신규 사업자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LH 행복카는 국내 최대의 주택단지 플랫폼형 카셰어링 서비스로 자동차 구입비 및 유지비 부담을 줄이고 입주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2013년 LH 임대주택 50여 개 단지에서 최초로 도입됐다. 현재는 수도권 및 대구지역 170여 개 단지 내 총 299대의 차량을 운용 중이다. 특히 2018년에는 친환경 전기차량을 도입하는 등 시세 대비 80% 수준의 저렴한 요금제 및 입주민 위주의 운영·관리로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는 게 LH 측 설명이다.

LH는 올해 3기 사업자 선정을 통해 서비스 대상 단지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신규 부가서비스 도입 및 인근 매입·전세임대 입주민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LH 행복카를 주거형 카셰어링 혁신 서비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LH 행복카 3기 신규 사업자는 사업기간(3년) 종료 후 운영 결과 평가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해 보다 안정적인 사업 운영권이 보장된다는 설명이다.

나머지 사업자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신규 사업자 선정으로 서비스 품질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며, "LH 행복카 서비스가 입주민 편의를 기반으로 하는 공유경제 주거생활 서비스의 핵심 모델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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