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창원시는 지난 11일 성산구 상복동 일원에 영남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 반려견 전용 놀이터 명칭을 ‘창원 펫-빌리지 놀이터’로 최종 결정했다. 펫-빌리지는 오는 27일 16시 개장식을 갖는다.
반려견 놀이터 명칭은 각계각층 전문가 및 반려인 1,231명이 참여해 ‘지형적 특색, 반려동물 관련 복합공간의 의미’를 뜻하는 ‘펫-빌리지’로 결정했다.
‘창원 펫-빌리지 놀이터’는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된다. 시설 구성은 중·소형견 잔디놀이터(1,440㎡), 대형견 놀이터(1,010㎡), 놀이기구존(350㎡) 및 견주 쉼터(8동) 등 기능에 따라 다양하게 설치·운영된다.
김선민 축산과장은 “반려인들의 참여로 명칭이 결정된 ‘창원 펫-빌리지 놀이터’를 전국에서 찾고 싶은 또 하나의 창원시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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