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자이S&D ‘영등포자이르네’ 이달 분양...49㎡로 특화
GS건설 자회사 자이S&D ‘영등포자이르네’ 이달 분양...49㎡로 특화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6.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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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자이르네 일러스트 조감도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GS건설은 12일 자회사인 자이S&D가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개통 예정) 더블역세권에 들어서는 ‘영등포자이르네’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이S&D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르네’가 적용되는 단지다.

‘영등포자이르네’는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일컬어지는 구로디지털단지 역세권 일대에 서울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공동주택으로 선보인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시흥대로 일대에 지하 2층 ~ 지상 20층, 3개동, 총 212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전 세대 전용 49㎡ 중소형 단일면적 4개(A~D) 타입으로 구성되는 게 특징이다.

‘영등포자이르네’는 역세권 입지환경과 광역 교통망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여의도∼광명∼안산을 잇는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예정)이 개통되면 더블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구로디지털단지 및 강남, 여의도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며 신안산선 개통 시 여의도 10분 생활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시흥대로변에 연접해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를 통해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게다가 오는 2022년 강남순환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로 연결되는 신림~봉천터널이 개통할 예정이어서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주변 생활 인프라로는 이마트, 대림성모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구로구 음식문화특화거리인 '깔깔거리‘ 등이 인접해 있다. 또 단지 내 상업시설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영림초를 비롯해 신대림초, 영서중, 대림중, 영신고, 수도여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단지 1km 안팎으로 위치해 있다. 인근 도림천 산책로를 비롯해 보라매공원, 대림어린이공원, 다사랑어린이공원 등 자연 환경 인프라를 갖췄다.

영등포자이르네는 3인 이하 가구를 겨냥해 희소성이 높은 2룸 중소형 아파트의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와 맞통풍 설계로 개방감과 채광성, 환기성을 확보했다. 내부는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일부 세대 현관에는 추가발코니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영등포자이르네는 청약규제에서 자유로운 공동주택(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이면 지역·청약통장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취득세 면제를 받을 수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역세권에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예정) 개통시 더블역세권 입지로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돼 수요자들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거 상품이며, 자이르네 브랜드가 적용된 단지인 만큼 우수한 전용률과 특화된 평면 등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설계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하 1층~지상 1층에 들어서는 단지 내 상업시설은 212가구의 단지 내 독점상가로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단지 앞 시흥대로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유동고객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다. 향후 신안산선(대림삼거리역 예정)개발과 대림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으로 일대가 상업업무 중심지역으로 변모할 예정이어서 상권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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